[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5 총선 당시 회계 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21대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위기에 몰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일 정치자금법과 개인정호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체포영장 집행 후 하루 만이다. 정 의원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는 정 의원이 4·15 총선을 치르면서 다수의 회계 부정을 저질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지난 4·15 총선 당시 회계부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에서 현역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지난 2015년 8월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후 5년2개월 만이다. 역대로는 14번째 가결 사례다. 국회에서 이날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총 투표수 186명 가운데 찬성 167표, 반대 1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정 의원은 표결에 앞서 “검찰의 부당한 체포영장에는 동의할 수 없었기에